지난번 칼럼에서 다음 시간에 이탈리아 네오 리얼리즘에 대해 얘기나눠 보겠다고 했으니 오늘은 신 사실주의- neo realism에 대해 애기해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. 오늘 중심으로 다룰 영화는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너무나도 유명한 비토리오 데 시카 감독의 1947년 작품, 입니다. 아마도 이 작품은 사실주의 계열의 영화들 중 가장 잘 알려진 영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. -그림 유난히도 한국과 아시아, 특히 중국과 일본, 인도에서는 사실주의 영화들이 강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. 당장 우리나라 영화만 해도, 이창동 감독, 홍상수 감독의 영화들을 비롯해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, 그리고 중국 6세대 감독의 대표 주자인 지아 장 커 감독과 이란의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영화 등- 아마 위에 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