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나리오의 모든 것

  • 홈
  • 태그
  • 방명록

미지와의 조우 1

영화 역사상 가장 뛰어난 스토리텔러, 죤 윌리엄스

여러분은 여름철 바닷가에 가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? 아마 모처럼만에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왔다면 지금쯤 우리 아이들이 어디에서 놀고 있나 아이들의 튜브를 찾아보실 것이며, 아니면 친구들과 함께 온 것이라면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바다 저 끝에서 밀려오는 파도를 뛰어넘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계시지 않을까요? 헌데 제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. 저는 아주 어릴 적부터 바닷가에 가서 처음 물에 발을 담그는 그 순간 상어를 떠올립니다. 상어. 더 정확히 말하면 “죠스”가 떠오릅니다. 우습죠? 저에게 바다에 발을 내딛는다는 것은 상어에게 잡아먹힐 위험에 나를 노출시킨다는 생각과 연동되어 있습니다. 이 모든 게 다 영화 때문입니다. 그리고 하면 떠오르는 건 누구나 예외 없이 아마도 죤 윌리엄스의 음악 아닐까요? 그 ..

카테고리 없음 2021.05.16
이전
1
다음
더보기
프로필사진

시나리오의 모든 것

  • 분류 전체보기 (12)

Tag

열차의 도착, 네오 리얼리즘, 극 영화, 영화 들개, 연쇄 살인 스릴러, 어두워질 때 까지, 영화의 스타일, 두 번째 기회, 죤 윌리엄스, 체자레 자바티니, 케이크 상자에 걸린 딸기, 너무 빨리 도착한 걸작, 영화의 형식, 현기증, 마야 데렌, 죠르주 멜리에르, 달 세계 여행, 전위 영화, 백색 전화 영화, 오후의 올가미,

최근글과 인기글

  • 최근글
  • 인기글

최근댓글

공지사항

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

  • Facebook
  • Twitter

Archives

Calendar

«   2025/05   »
일 월 화 수 목 금 토
1 2 3
4 5 6 7 8 9 10
11 12 13 14 15 16 17
18 19 20 21 22 23 24
25 26 27 28 29 30 31

방문자수Total

  • Today :
  • Yesterday :

Copyright © Kakao Corp. All rights reserved.

티스토리툴바